2012-11-13

On the road (2012)





이 영화가 선댄스 영화제에 선보였던 것을 알고, 원작 소설을 중고로 구매하여 읽어봤다. 음 일단 문체가 너무 두서없고 어려웠기에 책을 읽는 데 상당히 애를 먹었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감시키기 추분했다. (중고로 구매했던 North Hollywood의 그 중고서점이 그립네 그리고 그 서점옆의 Chandler Bike road도 그립다.)

하지만 영화를 봐야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다.
첫째, 커스틴 던스트의 등장! (그녀는  Hot stylish one in Hollywood)

둘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Alice Braga 를 비롯한 수많은 까메오의 출연. Amy Adams도 있지만 그녀는 너무 짧게 나와서 이번엔 사진을 안싣겠음.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녀의 연기를 보려고 꽤 많은 영화를 찾아봤다. 그녀는 사생활은 별로지만 연기력으론 재능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는 항상 약한거 같은 믿믿한 연기를 보인다고 하지만, 내 눈엔 그녀는 분명 재능이 있다. 물론 대부분의 역할이 그녀의 약간 멍함을 강조하는 인물인것이 함정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Hot한 브라질 여배우로 수년째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Alice Braga는 많은 영화에서 시원하게 웃통을 벗어재끼는 여자 배우로서 구릿빗 피부와 밝은 미소가 매력적이다. 그녀의 초기 작품 중 하나인 Cidade de Dues(aka City of God)은 꼭 봐야할 브라질 영화!]
Alice Braga

셋째, The Motorcycle Diaries의 브라질 감독 Walter Salles 이 제작한 또 한편의 Road trip영화란 사실이 었다.
The Motrocycle Diaries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일단 원작 소설이 너무 난잡하며 그 내용또한 술,여자,여행의 반복이기에 2시간가량의 러닝타임을 체계적으로 Act1-Act2-Act3로 완성하기에 큰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Visual적으로는 많은 공을 들인 것 만큼 output을 뽑아냈지만 일단 영화는 스토리가 우선이 아닌가?
그리고 주인공 Sal을 맡은 Sam Riley의 무미건조한 연기가 많이 아쉬웠다. 그의 다른 영화 The Control에서는 신들린 보컬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고 봤지만 이번엔 너무 아쉬움(딴길로 새서, The Control에서 동료배우로 출연한 독일계루마니아 여배우 Alexanra Maria Lara와 그 이후로 결혼에 성공한 행운남.) 


영국배우 Sam Riley 와 그의 부인 Alexanra Maria Lara.

흥겨운 노래들이 많이 흘러나오니 참고할 것. 그리고 본인은 꿈에서 영화 속 한 명의 인물로 등장 커스틴 던스트와 bar에서 춤을 춘 개꿈을 꾼 적이 있다. :)
스토리의 완성도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지만 많은 배우들을 참여시킨 프로듀서와 감독의 노고와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이점은 높이 사고 싶다.




On The road 감독을 널리 알려준 문제작 The Motorcycle diaries.

Sam Riley이 열연을 펼친 Control. 

Alice Braga의 풋풋함을 볼 수 있는 Brazil 영화로 2002 Oscar-nominated Movie. 꼭꼭 봐보길 추천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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