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8

Nurse Jackie

Nurse Jackie 를 시청하게 된 이유는 주인공 jackie 역을 맡았던 Eddie FalcoHBO의 불후의 명작 The Sopranos에서 알게되면서 였다. (네이버 TV방송 검색에 왜 안나오는거야!) 그리고 다큐멘터리 Who do you think you are(미국bbc가 오리지날이고 미국에서 form을 사온 듯) 을 Hulu(젠장 한국에서는 시청불가)에서 본 후 그녀의 인간적인 모습을 알게 되었고 결국 현재 Showbox에서 몇 년째 이어오고 있는 nurse Jackie를 보게 된 것이다.
The Sopranos에서는 뉴욕의 이탈리안 마피아 Boss Sopranos의 부인으로서 한 가정을 실제로 책임지는 강인한 여자로 나왔다. 그리고 이 Nurse Jackie에서도 Tough한 모습을 보여주는 a drug addicted nurse(약에빠진 간호사)로 동분서주한다.






그녀의 병원에서의 일과는
1. 결혼반지 빼기 (집에서는 자상한 두 딸의 엄마이자 Bar를 운영하는 Handsome husband의 부인) 하지만 병원에서는 약제사 Eddie와 매일 점심 Making love하기일쑤다.
2. 화장실에서 Drugging하기. (약제사 Eddie에게 받거나 혹은 자신의 절친한 Well figured doctor Eleanor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을 공급받음.)
3. 응급실 환자 보살피기, 동료간호사 Mohammed(이 역을 맡은 Haaz Sleiman이 나온 The Visitor, The Promise를 봤는데 괜찮은 작품들이었으니 참고하시길) 그리고 와 커피마시거나 담배피면서 잡담하기, 자신의 부사수 Zoey의 응석을 적당히 넘기기.
4. 언제나 Tackle거는 행정관 Gloria에 맞대응하거나 피하거나 하기.
5. 최고의 의사가 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혈기왕성한 마마보이 스타일 Dr. Fitch와 기싸움 하기, 때로는 그가 긴장될 때 자동반사적으로 자신의 가슴을 움켜지는 것에 대처하기. 그리고 자주자주 Keeping dobe.
6. 무사히 퇴근 후 집에 귀가하여 가족 속에 파뭍히기 (하지만 첫째 딸의 강박적인 안전불감증이 기다린다.)

이 TV Show의 재미는 Jackie의 약물중독과 불륜이 언제 탈로가 날지 그리고 어떻게 상황을 수습할지를 기다리는데 있다. 티비쇼나 영화를 사람들이 보는 이유 중 하나는 분명 주인공이 실제 자신이 할 수 없거나 하기 꺼리는 일을 하는 것을 보면서 얻는 대리만족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 티비쇼는 그러한 시청자들의 욕구를 끄집어 내고 있다.
수 많은 TV show가 있겠지만 일단 나는 Nurse Jackie를 보면서 같은 Showtime의 Dexter가 떠오른다. 두 주인공 모두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서 겉으로는 선을 위해 힘쓰지만 내면에는 범죄자가 숨어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들에게 정을 느끼게 된다.

Nurse Jackie 시즌 1의 큰 스토리는 뉴욕시내의 성모병원에서 일하는 jackie의 일상 소개, 각 캐릭터와의 관계 묘사. 그리고 자신이 유부녀인 사실을 Eddie에게 발각되는 사건이 결말을 장식한다.
당연히 시청자들은 시즌 2를 기다리게 된다. Jackie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 싶기 때문이다.

Eddie Falco는 미드를 즐겨보는 우리들에게 별 매력이 없을 지 모른다. 훈남/훈녀가 아니고 한국에서 인지도가 크게 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의 이력은 2010년 Nurse Jackie로 Primetime Emmy Award 수상했다는 것에서 대단한 배우임을 보장 받았으니 주목하여 그녀의 연기를 보시길 빈다.

Nurse Jackie와 Dexter모두 Title Sequence가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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